상한가가 낳은 말 가운데 따상은 공모주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를 잡은 뒤 그날 가격제한폭 끝까지 오르는 것을 가리키던 말로, 따블과 상한가의 앞글자를 땄다. 2023년 7월 뉴시스 신항섭 기자의 '금알못' 해설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번지던 2020년에 따상 열풍이 불었다. 따상 뒤에 한 번 더 상한가를 치는 종목까지 나오자 남보다 빨리 주문을 넣으려는 클릭 경쟁이 벌어졌다. 상한가에 묶인 공모주에는 매수 주문이 줄을 서고, 동시호가에서 누가 먼저 누르느냐로 체결이 갈렸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이렇게 쌓인 매수 대기 물량이 더 많은 매수를 끌어들여 과열을 부르고, 꼭대기에서 산 개인에게 손실을 안긴다고 봤다. 이에 2023년 6월 말 첫날 시초가를 정하는 절차를 없애고,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60%에서 400% 사이에서 움직이도록 바꿨다. 기사가 정리했듯 이 개편으로 따상은 나올 수 없게 됐고, 첫날 오를 수 있는 끝은 공모가의 네 배, 이른바 따따블이 됐다.
출처
“하지만 지난달 말 금융당국의 제도 개선으로 따상이 없어졌습니다.”
예시
공모주 넣었다며? 따상 가면 한턱내라.
삼촌, 요즘은 따상이 없어요. 첫날 공모가 네 배까지 오를 수 있어서 끝까지 가면 따따블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