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신조어 사전

요즘 말,
여기서 다 통한다

가장 정확한 뜻은 유저 투표로 정해요. 커뮤니티가 만드는 한국어 신조어·밈 사전.

최신순

할머니+밀레니얼. 약과·흑임자·쑥처럼 어르신 취향으로 여겨지던 걸 즐기는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뉴트로 디저트 유행과 맞물려 번졌고, 가심비 좋은 소확행으로 통한다.

예시

MZ인데 카페에서 약과를 시켰어?

응, 나 할매니얼이거든. 흑임자라떼도 최고야.

익명 · 4일 전

별것 아닌 행동인데도 멋과 존재감(아우라)을 일부러 쌓는 것. 게임에서 자원을 모으듯 '파밍(farming)'한다는 데서 왔다. 무심한 척 느좋한 장면을 연출해 비주얼 깡패 같은 존재감을 노린다. 한마디로 갓벽한 분위기를 인위적으로 만드는 셈이다.

예시

쟤는 왜 굳이 선글라스 끼고 라면을 먹어?

ㅋㅋ 지금 아우라 파밍 중이잖아.

익명 · 4일 전

skill issue. 게임에서 졌을 때 '장비나 팀 탓이 아니라 그냥 네 실력(스킬) 문제'라고 비꼬는 말. 발컨이면서 트롤링해 놓고 변명하는 사람에게 날리거나, 하드캐리 못 한 자신을 자조할 때 쓴다. 쪼렙이 장비 탓하는 거랑 똑같다는 뉘앙스다.

예시

렉 때문에 진 거라니까?

그냥 스킬 이슈야, 인정해.

익명 · 4일 전

brain rot(뇌 썩음). 숏폼과 밈을 끝없이 보다 사고력이 흐물흐물해지는 상태를 가리킨다. 뜻 없는 AI 밈인 '이탈리안 브레인롯'(퉁퉁퉁 사후르 등)에 과몰입하는 게 대표적 증상이다.

예시

또 릴스 세 시간째 보고 있네.

어쩔 수 없어, 완전 브레인롯이야.

익명 · 4일 전

연애에서 상대의 위험 신호를 뜻한다. 반대로 좋은 신호는 그린플래그다. 연락을 자꾸 미루거나 회피형 태도를 보이면 대표적인 레드플래그로 친다.

예시

연락 자꾸 씹는 거 레드플래그 아냐?

맞아, 그게 그린플래그는 절대 아니지.

익명 · 4일 전

'You Only Need One', 즉 꼭 필요한 것 하나만 산다는 소비 철학 요노를 실천하는 사람들. 플렉스를 외치던 욜로 시대의 반작용으로 등장한 흐름이다.

예시

이번 달도 아무것도 안 샀어?

응, 나 요노족이거든. 욜로는 졸업했어.

익명 · 4일 전

테스토스테론이 넘칠 것 같은 듬직한 상남자 스타일. 반대 기질인 에겐녀와 잘 맞는다는 밈이 돈다. 자세한 궁합은 에겐 테토 먹이사슬을 참고하면 된다.

예시

쟤 완전 테토남이야.

그럼 에겐녀랑 잘 맞겠네.

익명 · 4일 전

어떤 대상에 푹 빠져 본격적으로 팬이 되는 것. 반대말은 탈덕이다. 일단 입덕하면 덕질이 시작되고, 머지않아 최애를 정하게 되는 수순을 밟는다.

예시

너 언제 입덕했어?

무대 영상 하나 보고 바로. 이제 탈덕은 불가능해.

익명 · 4일 전

갓(God)과 인생을 합친 말로, 부지런하고 알차게 보내는 모범적인 하루를 뜻한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끝내고 오운완을 인증하는 사람이 대표적인 갓생러다.

예시

넌 어떻게 맨날 갓생 살아?

오운완 찍고 출근했지. 이게 갓생러의 하루야.

익명 · 4일 전

하루 동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는 것. 짠테크의 끝판왕 같은 행위다. 텅장을 막으려고 거지방에 들어가 매일 무지출을 인증하는 사람도 많다.

예시

오늘도 무지출 성공했다.

대단하다, 거지방에 인증샷 올려.

익명 · 4일 전

팀의 승리를 거의 혼자 책임지듯 이끄는 플레이. 반대로 팀에 민폐만 끼치면 트롤링이다. 한타하드캐리하면 사실상 나머지 팀원들 버스를 태워 주는 셈이 된다.

예시

우리 팀 다 던지는데 너 혼자 하드캐리했네.

ㅋㅋ 버스 운전하느라 손목 나갔다.

익명 · 4일 전

가격이 짧은 시간에 폭등하는 것. 반대는 떡락이다. 꾸준히 우상향하던 종목이 어느 날 떡상하면 익절하고 싶은 욕구가 솟구친다.

예시

코인 어제부터 떡상했대.

떡락하기 전에 익절했어야지…

익명 · 4일 전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대상. 두 번째로 좋아하는 건 차애라고 부른다. 보통 나를 입덕하게 만든 결정적 인물이자, 그룹에서는 비담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시

최애 누구야?

무조건 센터지. 근데 차애는 아직도 못 정했어.

익명 · 4일 전

공감해 주길 바랐는데 해결책부터 들이미는 사람에게 던지는 핀잔. MBTI의 사고형(T)을 콕 집은 말이라, 특히 극T에게 자주 날아간다. 반대로 극F라면 들을 일이 거의 없는 말이다.

예시

오늘 진짜 힘들었어 위로 좀…

그러게 왜 그렇게 했어?

너 T야?

익명 · 4일 전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아)'의 줄임말. 한겨울에도 뜨아 대신 아아아바라만 찾는 사람을 가리킨다. 신발은 얼죽코, 커피는 얼죽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

예시

영하 10도인데 아이스 마셔?

당연하지, 나 얼죽아잖아. 아바라도 콜.

익명 · 4일 전
+3

사귀기 직전의 미묘한 관계. 상대가 호감 신호인 그린라이트를 주는지 살피는 단계라, 자칫하면 어장관리를 당하는 건 아닌지 불안해지기도 한다. 요즘은 이 단계를 삼귀다라고도 부른다.

예시

둘이 사귀어?

아니 아직 이야. 이게 그린라이트인지 헷갈려.

익명 · 4일 전

이익을 보고 매도하는 것. 손해를 보고 파는 손절의 반대말이다. 떡상한 종목을 적당한 선에서 정리하고 나올 때 '익절했다'고 한다.

예시

어제 산 거 벌써 20% 올랐어.

익절 타이밍이다. 욕심부리지 마.

익명 · 4일 전

주식이든 인간관계든 손해를 감수하고 끊어내는 것. 반대로 이득을 보고 파는 건 익절이라고 한다. 더 떨어질 것 같을 때 추가로 사는 물타기와는 정반대의 선택이다.

예시

이 종목 더 들고 있어야 하나?

아니, 그냥 손절해. 물타기하다 더 물려.

익명 · 4일 전

'이게 왜 진짜야' 또는 '이게 왜 진심이야'의 줄임말. 도저히 믿기지 않는 상황이나 어이없을 만큼 놀라운 현실을 마주했을 때 당혹감과 충격을 담아 내뱉는 말이다. 황당한 뉴스, 말도 안 되는 전개, 예상 밖 결과 앞에서 '이왜진…' 하고 쓴다.

예시

그 팀이 결승에서 5점 차 뒤집고 우승했대

이왜진??

익명 · 6일 전

유튜브 밈 '스키비디 토일렛'에서 퍼진 말로, 알파·Z세대가 쓰는 거의 만능에 가까운 감탄·수식어다. 명확한 뜻 없이 신남·강조·장난스러운 분위기를 나타내며 '완전 스키비디하다'처럼 상황에 따라 좋게도 우습게도 쓰인다. 어른들은 무슨 뜻인지 몰라 당황하는 대표적 세대어.

예시

이거 완전 스키비디한데?

무슨 뜻인지 1도 모르겠지만 인정

익명 · 6일 전

영어 감탄사 'holy moly'를 그대로 들여온 말로, 깜짝 놀라거나 감탄할 때 쓴다. 욕설 없이 가볍게 충격·경악을 표현할 수 있어 1020 사이에서 '헐' 대신 자주 등장한다.

예시

방금 그 가격 봤어? 30만 원짜리가 3만 원 됐어

홀리몰리 당장 사야겠다

익명 · 6일 전

'그대로'를 뜻하는 영어 'ditto'와 소비를 합친 말. 무엇을 살지 일일이 고민하지 않고, 신뢰하는 인플루언서나 지인이 고른 것을 그대로 따라 구매하는 소비 방식이다. 선택지가 너무 많은 시대에 '믿고 따라 사는' 효율적 소비로 주목받았다.

예시

이 화장품 왜 샀어?

최애 유튜버가 쓰길래 그냥 디토소비

익명 · 6일 전

복잡한 사건이나 감정, 사회 현상을 짧은 밈·짤·클립 한 장으로 요약해 소비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긴 설명 대신 모두가 아는 밈으로 단번에 통하는 2026년식 소통 방식으로 '그 사건 완전 밈화됐다'처럼 쓴다.

예시

이번 논란 벌써 짤로 다 정리됐더라

ㅋㅋ 밈화 속도 봐

익명 · 6일 전

'가면 가?'를 영어 이니셜 'GMG'로 적은 뒤 다시 한글로 읽은 말. '갈 거면 가자' 정도의 가벼운 제안이나 동의를 뜻한다. 한글 문장을 영어 초성으로 줄여 쓰는 2025년 채팅 유행의 대표 사례다.

예시

약속 시간 다 됐는데

ㅇㅇ 가면가(GMG)

익명 · 6일 전

'하면 해'를 영어 이니셜 'HMH'로 적은 말. '할 거면 하자', '하라면 하지 뭐' 같은 가벼운 수락·의지를 나타낸다. '가면가(GMG)'와 짝을 이루는, 한글을 영어 초성으로 줄이는 2025년 채팅 밈이다.

예시

이번 프로젝트 네가 맡을래?

하면해(HMH)

익명 · 6일 전

'건강한(Healthy)'과 '기쁨(Pleasure)'을 합친 말로, 억지로 참고 굶는 다이어트 대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기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제로 음료, 가벼운 러닝, 명상처럼 부담 없이 꾸준히 이어가는 건강 관리가 핵심이다.

예시

다이어트 안 힘들어?

안 굶고 즐기면서 해, 요즘은 헬시플레저

익명 · 6일 전

'슬리퍼'와 '역세권'의 '세권'을 합친 말. 슬리퍼를 신고 편하게 다닐 수 있을 만큼 카페·편의점·마트 같은 편의시설이 가까운 주거 지역을 가리킨다. 역세권처럼 집을 고를 때 따지는 생활 인프라 기준이 됐다.

예시

이 동네 어때?

슬세권이라 진짜 편해, 다 슬리퍼 신고 다녀

익명 · 6일 전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로, 어떤 분야의 역대 최고를 뜻하는 찬사다. 스포츠·게임·K-pop 팬덤에서 압도적인 실력자를 '고트'라 부르며 '○○는 고트지'처럼 쓴다. 발음이 같은 염소(goat) 이모지 🐐로 대신하기도 한다.

예시

역시 페이커는 고트

이견 없음 🐐

익명 · 6일 전

음식을 얼려 수분을 날려 오래 보관하는 '동결건조'에서 온 말로, 소중한 사람이나 순간을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뜻으로 쓴다. 2024년 한 X(트위터) 이용자가 '엄마 동결건조 시키고 싶다'고 올린 글이 퍼지면서, 가족·반려동물·최애를 향한 애틋하고 훈훈한 애정 표현 밈으로 자리 잡았다.

예시

우리 강아지 너무 귀여워… 동결건조 시키고 싶어

그 마음 뭔지 안다 진짜

익명 · 2026.06.08

'중요한 건 꺾였는데도 그냥 하는 마음'의 줄임말. 의지가 꺾이지 않는다는 '중꺾마'를 비틀어, 멘탈은 이미 나갔지만 어쩔 수 없이 그냥 해내는 현실적인 상태를 자조적으로 표현한다. 번아웃 시대 직장인·수험생의 정서를 대변하는 말로 2025년 커뮤니티에서 퍼졌다.

예시

동기부여 같은 거 1도 없는데 그냥 출근함

그게 바로 중꺾그마

익명 · 2026.06.08

최고를 뜻하는 'GOAT(Greatest Of All Time)'에 친근한 호칭 '햄(형)'을 붙인 말. 어떤 분야에서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을 애정과 존경을 담아 부를 때 쓴다. 스포츠·게임·연예계 팬덤에서 특정 선수나 스타를 '○○햄'처럼 응용해 부르기도 한다.

예시

이번 경기 혼자 다 캐리했네

역시 고트햄

익명 · 2026.06.08

'시뮬레이션(Simulation)'과 '러브(Love)'를 합친 말로, AI 챗봇이나 가상 연인과 실제 연애에 가까운 감정적 관계를 맺는 것을 가리킨다. AI가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2026년, 외로움을 달래는 새로운 관계 방식이자 동시에 사회적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예시

요즘 AI랑 매일 대화하는데 진짜 위로돼

그것도 일종의 시뮬러브라더라

익명 · 2026.06.08

도넛에 설탕옷을 입히듯(glaze) 누군가를 과하게 띄워주고 아첨하는 것을 뜻하는 영어 슬랭에서 왔다. 칭찬이 지나쳐 오글거리거나 진정성이 없어 보일 때 '그만 글레이즈해'처럼 살짝 비꼬는 뉘앙스로 쓴다.

예시

형이 세계 최고야 천재야 레전드야

그만 글레이즈해 부담스럽다고

익명 · 2026.06.07

'침대(bed)'에서 '썩는다(rotting)'는 뜻의 영어 표현으로,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잠·폰·OTT만 하며 아무것도 안 하는 휴식 방식을 말한다. 번아웃에 지친 세대가 죄책감 없이 즐기는 '의도된 게으름'으로, 자기 돌봄의 한 형태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예시

주말에 뭐 했어?

그냥 종일 베드로팅… 덕분에 개운해

익명 · 2026.06.07

값은 싸지만 품질은 들쭉날쭉한 쇼핑앱 '테무(Temu)'의 이미지에서 온 말. 바쁘게 이것저것 일은 많이 벌이지만 결과물의 완성도는 떨어지는 사람을 비꼬아 부른다. 양은 많은데 마무리가 엉성할 때 쓰기 좋다.

예시

걔 일은 엄청 벌이는데 마무리가 다 엉성해

전형적인 테무인간이네

익명 · 2026.06.07

'한숨'과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합친 말로, 만날 때마다 한숨·불평·부정적인 얘기만 늘어놓아 주변의 기운까지 빼앗는 사람을 가리킨다. 영향력 있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한다는 점에서 인플루언서에 빗댔다.

예시

걔랑 통화하면 나까지 우울해져

인정… 완전 한풀루언서

익명 · 2026.06.07

'뇌지컬(머리)'도 '피지컬(몸)'도 없다는 뜻을 한 단어로 줄인 자조적 표현. 머리도 안 따라주고 몸도 안 따라줘서 뭘 해도 어설플 때 스스로를 낮추며 웃으며 쓴다. 게임에서 판단도 컨트롤도 안 풀릴 때 특히 자주 등장한다.

예시

방금 그 상황을 어떻게 지는 거야

어쩌겠어 나 무지컬인데…

익명 · 2026.06.07

주식에서 손해를 보고 파는 '손절'에 매력을 뜻하는 '○○미(美)'를 붙인 말장난. 정이 뚝 떨어지게 만들어 오히려 미련 없이 손절하게 '도와주는' 행동이나 면모를 반어적으로 비꼬아 이르는 말이다.

예시

연락도 안 하고 약속도 맨날 어기네

손절미 제대로다 차라리 잘됐어

익명 · 2026.06.07

'랜선'과 '선생님'을 합친 말로, 직접 만나지 않고 온라인 영상이나 강의로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비대면 스승을 뜻해. 요리, 운동, 공부 등을 유튜브로 배울 때 그 채널 주인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야.

예시

나 요리 다 유튜브로 배웠어

그치 요즘은 랜선생님이 최고지

익명 · 2026.06.06
67+2

'식스세븐'이라 읽는 알파세대 유행어로, 사실상 뜻이 없는 게 핵심인 밈이야. 래퍼 스크릴라의 'Doot Doot (6 7)'과 NBA 선수 라멜로 볼 틱톡 영상에서 퍼졌고, 손을 위아래로 까딱이는 제스처와 함께 '그저 그렇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라는 식으로 써. 2025년 딕셔너리닷컴 '올해의 단어'에 뽑혔어.

예시

A: 그 영화 어땠어?

B: 음... 67 (손짓하며) 그저 그래

익명 · 202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