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의 발언이나 장면을 캡처 또는 클립으로 박아두고 두고두고 놀림거리로 소환하는 행위다. 흑역사를 영원히 기록으로 남긴다는 뉘앙스라, '박제당했다'는 건 그 장면이 영원히 따라다닌다는 뜻이다.
예시
A: 아 방금 그 말 실수했다
B: 늦었어 이미 클립으로 박제됨 ㅋㅋㅋ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방송 중의 발언이나 장면을 캡처 또는 클립으로 박아두고 두고두고 놀림거리로 소환하는 행위다. 흑역사를 영원히 기록으로 남긴다는 뉘앙스라, '박제당했다'는 건 그 장면이 영원히 따라다닌다는 뜻이다.
예시
A: 아 방금 그 말 실수했다
B: 늦었어 이미 클립으로 박제됨 ㅋㅋㅋ
동물을 산 모습 그대로 보존하는 박제에서 온 비유로, 온라인에서는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게 기록됐다는 뉘앙스가 핵심이다. 부정적 용법만 있는 건 아니어서, 명장면이나 레전드 채팅을 '박제해야 한다'며 좋은 의미로 보존하기도 한다. 인터넷은 잊지 않는다는 격언의 실천 형태인 셈.
예시
어제 채팅에서 한 말 진짜 레전드였어.
이미 캡처했지. 평생 박제야.
박제의 무대는 방송을 넘어 커뮤니티와 단톡방까지 넓다. 명언과 명장면을 좋은 뜻으로 남기는 순기능 반대편에, 말실수나 흑역사를 조리돌림용으로 보존하는 역기능이 함께 있어 온라인 예절 논쟁의 단골 소재다. 특히 사적 대화 캡처를 동의 없이 박제하는 건 초상권·명예훼손 문제로 번질 수 있어 '박제 전에 모자이크'가 암묵적 매너로 통한다. 파생 용법으로는 글을 지워도 이미 저장됐다는 뜻의 '늦었어, 박제됨', 공식 기록으로 남긴다는 '역사에 박제'가 있다.
예시
아까 오타 낸 거 아무도 못 봤지?
미안, 단톡에 이미 박제해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