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웃기거나 인상적인 부분만 짧게 잘라낸 영상을 말한다. 트위치, 치지직, 유튜브 등에서 명장면을 공유하는 기본 단위로, 긴 본방을 안 봐도 핵심만 챙길 수 있다. 클립으로 유입된 시청자가 본방까지 넘어오는 게 채널 성장의 공식이다.
예시
A: 어제 6시간 방송 다 봤어?
B: 아니 클립으로만 봤지 누가 그걸 다 봐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방송에서 웃기거나 인상적인 부분만 짧게 잘라낸 영상을 말한다. 트위치, 치지직, 유튜브 등에서 명장면을 공유하는 기본 단위로, 긴 본방을 안 봐도 핵심만 챙길 수 있다. 클립으로 유입된 시청자가 본방까지 넘어오는 게 채널 성장의 공식이다.
예시
A: 어제 6시간 방송 다 봤어?
B: 아니 클립으로만 봤지 누가 그걸 다 봐
클립은 시청 방식 자체를 바꿨다. 몇 시간짜리 본방을 안 보고 클립만 챙겨 보는 '클립 시청자'가 하나의 계층이 됐고, 스트리머 팬덤은 본방파와 클립파로 나뉜다. 밈의 최소 유통 단위이기도 해서, 유행어와 짤의 상당수가 클립에서 태어난다. '클립만 보다가 본방 들어왔다'는 말은 팬덤 입문의 정석 코스를 요약한다.
예시
너 그 스트리머 방송 봐?
본방은 못 챙기고 클립만 봐, 클립파야.
이름의 직접 기원은 트위치가 2016년 도입한 '클립' 기능이다. 방송의 최근 장면을 몇십 초 단위로 잘라 공유하는 버튼 이름이 그대로 보통명사가 됐고, 이후 쇼츠·릴스의 짧은 영상 문법과 결합하며 방송 하이라이트의 표준 유통 포맷이 됐다. 클립을 만드는 시청자를 '클립 따는 사람', 결과물을 모아 올리는 채널을 클립 채널이라 부르는데, 원본 스트리머와의 수익 배분을 두고 종종 논쟁이 붙는다. 잘 딴 클립 하나가 신인 스트리머를 띄우는 일도 흔해서, 방송가에서는 '클립 각'을 보는 눈이 곧 콘텐츠 감각으로 통한다.
예시
그 스트리머 어떻게 알게 됐어?
알고리즘에 클립 하나 떠서. 그길로 본방까지 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