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각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퇴사각정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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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커뮤니티에서 퇴사각은 하나의 서사 장르다. '오늘도 퇴사각 잡았다'는 글에는 상사의 갑질, 의미 없는 야근, 동결된 연봉 같은 사유가 붙고, 댓글은 '참아라'와 '나가라'로 갈린다. 실제 퇴사보다는 버티기 위한 감정 배출에 가까워서, 매일 퇴사각을 재면서도 출근하는 게 현실 용법이다.

예시

오늘 회의에서 또 한 소리 들었어.

퇴사각 재는 중이구나. 이직 준비부터 해.

SlangKorea 편집부 · 2026.07.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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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와 '각(角, 타이밍·기회)'을 합친 말. 회사를 그만둘 적절한 시점이나 그만두고 싶어지는 순간을 뜻한다. 손절각이 관계·투자에서 발 빼는 타이밍이라면, 퇴사각은 직장을 손절할 타이밍이다.

예시

또 야근에 갑질까지… 이건 퇴사각이다.

참아, 이직 자리 잡고 나가야지.

SlangKorea 편집부 · 2026.06.2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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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접미사 조어법의 대표 사례로, 치킨각·정모각·손절각과 같은 문법을 공유한다. 각(角)이 당구에서 공략 각도를 재는 데서 온 만큼, 퇴사각도 '지금이 그 타이밍인가'를 재는 계산의 뉘앙스가 핵심이다. 사용 감각의 요점은 진담 반 농담 반의 밸런스로, 매일 퇴사각을 외치는 사람은 대체로 안 나가고 진짜 나가는 사람은 조용히 나간다는 게 직장인 커뮤니티의 공인된 역설이다. 그래서 '퇴사각 셀 수 없이 쟀지만 오늘도 출근'이 이 단어의 표준 서사다.

예시

쟤 오늘도 퇴사각 잰대.

3년째 재고 있으면 그건 각이 아니라 취미야.

SlangKorea 편집부 ·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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