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밖에서는 평판이나 인기가 폭락했다는 비유로 쓴다. 논란이 터진 연예인에게 '주가 하한가 쳤다'고 하거나, 어제까지 잘나가던 밈이 갑자기 식으면 '하한가 직행'이라고 놀리는 식. 반대로 떡상·상한가는 인기가 폭등할 때 쓴다. 시세 용어가 통째로 일상 비유가 된 대표 사례다.
예시
걔 그 발언 이후로 이미지 어때?
하한가야 하한가. 회복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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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밖에서는 평판이나 인기가 폭락했다는 비유로 쓴다. 논란이 터진 연예인에게 '주가 하한가 쳤다'고 하거나, 어제까지 잘나가던 밈이 갑자기 식으면 '하한가 직행'이라고 놀리는 식. 반대로 떡상·상한가는 인기가 폭등할 때 쓴다. 시세 용어가 통째로 일상 비유가 된 대표 사례다.
예시
걔 그 발언 이후로 이미지 어때?
하한가야 하한가. 회복 불가.
하루에 내릴 수 있는 가격 제한선(국내 증시 -30%)까지 주가가 폭락한 것. 오를 때의 상한가와 반대다. '하한가 맞았다'고 하면 그날 최대치로 떡락해 계좌가 박살 났다는 뜻이다.
제도 이름이 그대로 유행어가 된 경우다. 하루에 오르내릴 수 있는 폭을 미리 묶어 두는 장치가 있어야 성립하는 말인데, 이 폭은 여러 차례 넓어져 지금의 삼십 퍼센트에 이르렀다. 미국 시장에는 종목마다 정해진 하루 한도가 없어서 같은 뜻의 단어도 자리를 잡지 못했고, 대신 시장 전체를 잠시 멈추는 다른 장치를 쓴다. 그러니 이 세 글자는 한국 시장의 규칙이 만들어 낸 어휘이고, 일상 비유로 번진 것도 그 규칙이 워낙 익숙해진 덕이다.
예시
미국 주식도 하한가 있어?
종목별 한도는 없어. 대신 장을 잠깐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