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op
+3'취업 준비생'의 줄임말.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두고 입사 시험·자기소개서·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인구론·이퇴백 같은 취업 관련 신조어와 함께 청년 취업난을 상징하는 단어로 자주 쓰인다. 취업 후에는 '취준 생활 끝'이라는 의미로 졸업을 표현하기도 한다.
예시
요즘 뭐 해?
취준생이지 뭐, 자소서 쓰다 하루가 가.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등록 · 최종 수정
'취업 준비생'의 줄임말.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을 앞두고 입사 시험·자기소개서·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인구론·이퇴백 같은 취업 관련 신조어와 함께 청년 취업난을 상징하는 단어로 자주 쓰인다. 취업 후에는 '취준 생활 끝'이라는 의미로 졸업을 표현하기도 한다.
예시
요즘 뭐 해?
취준생이지 뭐, 자소서 쓰다 하루가 가.
취준생의 삶은 고유한 어휘 생태계로 설명된다. 자소서와 인적성, 광탈과 서탈(서류 탈락), 중고신입(경력 있는 신입 지원자)까지, 단계마다 전문 용어가 있다. '취준 기간이 스펙을 못 이긴다'는 냉소와 '버티는 것도 실력'이라는 응원이 공존하며, 합격 후기의 '드디어 취준 졸업'은 커뮤니티 전체가 축하하는 공식 이벤트다.
예시
이번 공채도 서탈이야…
중고신입들이랑 붙는 판이라 그래, 네 탓 아니야.
취업난 어휘 연대기에서 가장 오래 현역인 말이다. 이태백·인구론·문송합니다가 시대별 유행어로 명멸하는 동안 취준생은 유행어를 넘어 사실상 표준어로 정착해, 통계청 발표와 정부 지원 정책명에까지 그대로 쓰인다. 정체성 어휘로서의 무게도 특징인데, '무직'이라는 말 대신 '취준생'을 쓰는 것 자체가 준비 중인 상태와 방치된 상태를 구분하려는 언어적 방어다. 최근에는 재직 중 이직 준비를 뜻하는 '회사 다니는 취준생'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예시
무직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그래서 취준생이라는 말이 있는 거야. 준비 중인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