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메추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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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정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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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점메추보다 난도가 높다는 게 정설이다. 점심은 시간과 예산의 제약이 답을 좁혀주지만, 저녁은 선택지가 무한대라 결정 피로가 극에 달한다. 국룰 답변 체계도 정립돼 있어 무난한 국밥, 실패 없는 치킨(오저치고), 기분 낼 땐 마라탕이 3대 정답으로 꼽힌다. '아무거나 빼고'라는 단서가 붙는 순간 난도가 두 배가 된다.

예시

저메추 좀, 아무거나 빼고.

아무거나가 빠지면 남는 건 치킨뿐이야.

SlangKorea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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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메뉴 추천'의 줄임말. 점메추의 저녁 버전으로, 퇴근 후 뭘 먹을지 고를 때 쓴다. 하루의 마무리 식사라 점심보다 진심인 경우가 많고, '오늘 저녁 치킨 고?'라는 오저치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혼밥러에게는 배달 앱을 한 시간 스크롤하게 만드는 난제이기도 하다.

예시

퇴근했는데 저메추 좀 받아도 될까?

떡볶이에 튀김 어때.

SlangKorea 편집부 ·
#3

결정 피로 담론의 생활 밀착 사례다. 하루 수십 번의 선택에 지친 현대인에게 저녁 메뉴는 마지막 남은 결정 체력을 시험하는 관문이라, 저메추를 남에게 넘기는 건 게으름이 아니라 아웃소싱이라는 옹호가 통용된다. 시간대 삼분법(점메추-저메추-야메추)에서 저메추가 최고 난도인 이유는 자유도 때문이고, 그래서 AI 챗봇에게 저메추를 맡기는 사용법이 대중적 활용 사례 1순위로 자리 잡았다. '메뉴 정해주는 사람'이 모임의 실세라는 농담도 이 문화의 산물이다.

예시

AI한테 물어본 게 고작 저메추야?

고작이 아니라 제일 어려운 문제를 맡긴 거야.

SlangKorea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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