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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파생 계보가 이 말의 위상을 보여준다. 얼어 죽어도 코트를 고집하면 얼죽코, 반대로 더워 죽어도 뜨거운 커피면 더죽뜨로 응수하는 식으로, '얼죽-' 틀이 취향 고집 전반의 조어 공식이 됐다. 아아 문화와도 한 몸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수혈'이라 부르며 출근길 연료로 삼는 직장인 서사가 이 단어의 표준 배경이다. 기온과 무관한 취향의 일관성이 곧 정체성이라는, 커피가 성격 유형이 된 시대의 어휘다.
예시
영하 10도인데 아이스 마셔?
당연하지, 나 얼죽아잖아. 아바라도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