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담당'의 줄임말. 그룹이나 모임에서 외모가 가장 뛰어난 사람을 가리킨다. 아이돌 그룹에서 멤버별 역할을 나누던 팬덤 문화에서 퍼진 것으로 흔히 설명되고, 지금은 친구 모임이나 회사 팀에도 '우리 팀 비담'처럼 두루 쓴다. 비담이 최애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시
이 팀 비담은 누구야?
센터 서는 그 친구, 진짜 조각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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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담당'의 줄임말. 그룹이나 모임에서 외모가 가장 뛰어난 사람을 가리킨다. 아이돌 그룹에서 멤버별 역할을 나누던 팬덤 문화에서 퍼진 것으로 흔히 설명되고, 지금은 친구 모임이나 회사 팀에도 '우리 팀 비담'처럼 두루 쓴다. 비담이 최애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시
이 팀 비담은 누구야?
센터 서는 그 친구, 진짜 조각이잖아.
아이돌 팬덤의 포지션 분류(메인보컬, 리더, 막내, 비주얼 담당)에서 나왔다고 흔히 설명되는 말로, 일상 조직까지 이식된 사례다. 친구 모임, 회사 팀, 동아리까지 어디든 비담 자리는 하나씩 있다는 게 국룰이고, 서로 비담을 양보하는 척하는 티키타카가 단골 개그다. 그룹에서는 비담이 입덕 창구가 되는 경우가 많아 '비담은 팀의 얼굴'이라는 말도 있다.
예시
우리 팀 단체사진 가운데는 네가 서.
왜?
비담이 가운데는 국룰이잖아.
2016년 한글날 YTN 대담은 첫인사부터 이 말로 시작했다. 앵커가 출연자를 "비담 이호선 교수님"이라고 소개하자, 교수가 "안녕하세요. 비주얼 담당 이호선입니다"라고 받은 것이다. 국적 불명 신조어의 범람을 걱정하자고 마련된 자리의 첫인사가 정작 그 신조어로 이루어졌고, 뒤집어 보면 낯선 자리에서도 스스로 풀이하며 쓸 수 있을 만큼 만만한 말이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말의 생김새는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의 원어란이 보여 준다. 영어 visual에서 '비'를, '멜 담'이라 새기는 한자 擔에서 '담'을 가져와 절반은 외래어고 절반은 한자인 두 글자가 됐다. 사전 원어란에 영어와 한자가 나란히 적힌 표제어다.
출처
“'비주얼 담당'을 줄여 이르는 말.”
예시
A: 신입 들어왔다며, 어때?
B: 일도 잘하는데 비담까지 가져갔어. 이건 반칙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