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칼퇴근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커터칼퇴근정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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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칼'과 '칼퇴근'을 합친 말. 정시에 칼같이 나가는 칼퇴까지는 아니지만, 일을 적당히 마무리하고 눈치껏 최대한 빨리 퇴근하는 것을 뜻한다. 회사보다 내 삶이 먼저라는 워라밸 감각을 드러내는 2026년 신조어다.

예시

오늘 6시 5분에 나갔어.

칼퇴는 아니고 커터칼퇴근이네 ㅋㅋ

SlangKorea 편집부 ·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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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가 '정시 땡 하면 퇴장'이라는 이상향이라면, 커터칼퇴근은 눈치라는 현실을 한 스푼 섞은 실전 버전이다. 커터칼이 한 칸씩 끊어 쓰는 물건이라는 데서, 퇴근도 한 번에 못 하고 조금씩 끊어서 나간다는 어감이 살아 있다. 상사 퇴근 후 10분 뒤 출발 같은 나름의 규칙이 따라붙는다.

예시

너 어제 몇 시에 나갔어?

6시 20분. 부장님 나가시고 커터칼퇴근했지.

SlangKorea 편집부 · 202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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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관찰의 실시간 표본 같은 말이다. 칼퇴가 표준어급으로 낡아가는 자리에 등장한 후속 세대 조어로, 커터칼의 '한 칸씩 끊어 쓰기'라는 물성이 눈치 보며 조금씩 나가는 퇴근의 질감과 정확히 포개진다.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각자의 커터칼퇴근 규칙 공유가 밈이 됐는데, 상사 퇴근 후 10분 룰, 가방 미리 싸두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탈출 같은 생활 기술이 웃픈 공감을 산다. 정시 퇴근이 여전히 기술을 요하는 현실의 언어적 증거인 셈이다.

예시

너희 회사는 칼퇴 문화야?

칼퇴는 이상이고 현실은 커터칼퇴근이지. 다들 한 칸씩 나가.

SlangKorea 편집부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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