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 접미어 '-탱'을 붙인 졸귀탱이 사실상의 완성형으로 통한다. 아기 동물 영상 댓글창에서는 기본 인사말처럼 쓰이고, 귀여움이 극에 달하면 '졸귀 미쳤다'로 이중 강조가 들어간다. 어원의 거친 강조어와 달리 실제 쓰임은 밝은 감탄 쪽이라, 귀여운 것 앞에서라면 어디서든 통하는 말로 굳었다.
예시
이 아기 판다 영상 봤어?
졸귀탱… 하루 종일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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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 접미어 '-탱'을 붙인 졸귀탱이 사실상의 완성형으로 통한다. 아기 동물 영상 댓글창에서는 기본 인사말처럼 쓰이고, 귀여움이 극에 달하면 '졸귀 미쳤다'로 이중 강조가 들어간다. 어원의 거친 강조어와 달리 실제 쓰임은 밝은 감탄 쪽이라, 귀여운 것 앞에서라면 어디서든 통하는 말로 굳었다.
예시
이 아기 판다 영상 봤어?
졸귀탱… 하루 종일 볼 수 있어.
'졸라 귀엽다'의 줄임말. 매우 귀엽다는 뜻이다. 더 강조하면 '졸귀탱'이라고도 한다. 아기·동물·캐릭터처럼 심장을 공격하는 귀여움 앞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감탄사다. 커엽·댕댕이와 함께 귀여움 표현의 대표 어휘로 오래 살아남은 신조어다.
예시
강아지 잠든 거 봐봐.
헐 졸귀… 심장 아파.
기사 제목에 '졸귀'가 따옴표째 올라간 해가 2019년이다. 부산일보는 그해 6월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의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을 짧게 다루며 이 두 글자를 제목에 걸었다. "깜찍한 모자"를 쓰고 웃는 사진에 팬들이 "졸~ 귀"라고 반응했다는 내용으로, 무기명 디지털편성부 명의의 이 글은 말미에 단어 풀이 한 줄을 덧붙였다. 장난스러운 늘여 쓰기는 손대지 않고 옮기면서도 뜻풀이는 따로 단 구성에서, 이미 퍼진 말과 아직 설명이 필요한 독자가 한 기사 안에 공존하고 있었다. 2015년 헤럴드경제 기사에 '졸예'와 나란히 비속어 강조 계열로 오른 기록이 네 해 먼저 있다. 국가대표 선수의 사진 아래 아무렇지 않게 달리고, 기사 본문에도 '졸라'라고 가림 없이 적히는 말 — 2019년의 졸귀는 이미 그런 자리에 와 있었다.
출처
“'졸귀'는 '졸라' 와 '귀엽다'를 합친 말로 '정말 귀엽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예시
A: 우리 집 고양이가 처음으로 손 위에서 잤어. 사진 보낼게.
B: 이건 국보급 졸귀인데. 아침부터 힐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