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민정음의 원리는 글자 모양의 닮음이다. '귀'와 '커'가 비슷하게 생긴 데서 귀엽다→커엽다가 됐고, 멍멍이→댕댕이, 명작→띵작이 같은 원리의 형제들이다. 정직하게 귀엽다고 하기엔 멋쩍을 때 한 겹 능청을 섞는 용도로, 야민정음이 한창이던 시기의 유산 중 지금도 통용되는 생존자에 속한다.
예시
이 강아지 커엽지 않냐.
커엽네… 아니 귀엽다고 하자 그냥 ㅋㅋ
SlangKorea 편집부 ·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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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을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바꿔 쓴 야민정음 표현. 의미는 그대로 '귀엽다'이다. 댕댕이·띵작과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글자 장난으로, 귀엽다고 정직하게 쓰는 것보다 한 겹 능청스러운 재미가 있다. '커여워 죽겠네'처럼 활용형으로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