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분싸의 생산성은 '갑분+X' 조어법에 있다. 갑자기 분위기 띠용(갑분띠용), 갑자기 분위기 눈물바다처럼 상황에 맞게 변형되고, 원조인 갑분싸가 그 틀을 제공했다. 주범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아재개그, 눈치 없는 팩폭, 단톡방의 뜬금없는 진지글이 3대 원인으로, 갑분싸 후의 정적을 수습하는 사람이 그 모임의 진짜 핵인싸라는 말이 있다.
예시
회식에서 부장님 개그에 아무도 안 웃었어.
그 갑분싸를 누가 수습했냐가 중요해.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갑분싸의 생산성은 '갑분+X' 조어법에 있다. 갑자기 분위기 띠용(갑분띠용), 갑자기 분위기 눈물바다처럼 상황에 맞게 변형되고, 원조인 갑분싸가 그 틀을 제공했다. 주범은 대체로 정해져 있다. 아재개그, 눈치 없는 팩폭, 단톡방의 뜬금없는 진지글이 3대 원인으로, 갑분싸 후의 정적을 수습하는 사람이 그 모임의 진짜 핵인싸라는 말이 있다.
예시
회식에서 부장님 개그에 아무도 안 웃었어.
그 갑분싸를 누가 수습했냐가 중요해.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의 줄임말.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으로 좌중이 순간 조용해지고 어색해질 때 쓴다. 아재개그가 실패했거나 눈치 없는 발언이 나온 직후가 전형적인 갑분싸 상황이다. '갑분+명사' 형태로 '갑분띠용', '갑분눈물'처럼 변형해 쓰기도 한다.
예시
내가 그 농담 했더니 다들 조용…
ㅋㅋㅋ 완전 갑분싸였겠다.
2018년 전후 초성 신조어 붐의 대표 주자로, 국립국어원 신어 자료에 오르내리며 뉴스가 '요즘 말' 예시로 가장 즐겨 쓰던 단어 중 하나다. 세대 침투가 끝나 부장님 세대도 쓰는 지금은 오히려 원조 사용층이 잘 안 쓰는 역전 현상이 관찰되는데, 이는 유행어의 표준 생애주기이기도 하다. 실전 어휘로는 갑분싸 수습 기술이 함께 발달해서, 화제 전환·자폭 개그·간식 타임 선언이 3대 응급처치로 통한다. 갑분싸를 만든 사람보다 수습한 사람이 기억된다는 게 모임의 진리다.
예시
부장님이 갑분싸라는 말을 쓰셔.
그 단어도 이제 은퇴 수순이라는 신호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