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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의 줄임말. 본심이나 직설적인 의견을 꺼내기 전에 운을 떼는 표현이다. '솔까말 그 영화 노잼이었어'처럼 뒤에 오는 말이 다소 세더라도 솔직함을 앞세워 완충하는 역할을 한다. 더 줄여서 '솔까'라고도 한다.
예시
솔까말 이번 앨범은 좀 별로였어.
ㅇㅈ… 타이틀곡만 좋았음.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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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의 줄임말. 본심이나 직설적인 의견을 꺼내기 전에 운을 떼는 표현이다. '솔까말 그 영화 노잼이었어'처럼 뒤에 오는 말이 다소 세더라도 솔직함을 앞세워 완충하는 역할을 한다. 더 줄여서 '솔까'라고도 한다.
예시
솔까말 이번 앨범은 좀 별로였어.
ㅇㅈ… 타이틀곡만 좋았음.
2000년대부터 쓰인 줄임말 1세대로, 신조어 수명이 1~2년인 걸 감안하면 드물게 살아남은 장수 표현이다. 기능은 쿠션어에 가깝다. 뒤에 올 말이 다소 부정적이거나 눈치 없게 들릴 수 있을 때 '지금부터는 솔직 모드'라고 선언해 충격을 줄인다. 다만 솔까말 뒤에 팩폭을 너무 세게 얹으면 쿠션이 소용없어진다.
예시
솔까말 오늘 발표 어땠어?
음… 솔까말을 붙였으니 말하는데, 절반은 졸았어.
즐, 방가방가와 같은 세대에 태어나 혼자 살아남은 1세대 줄임말의 생존자다. 장수 비결은 기능성으로 분석되는데, 유행 소재가 아니라 대화의 완충 장치(쿠션어)라서 시대를 안 탄다는 것이다. 뒤에 올 직설을 예고해 충격을 낮추는 게 본래 기능이지만, 역설적 관찰도 있다. '솔까말'이 나오는 순간 듣는 쪽은 방어 태세에 들어가므로, 진짜 부드럽게 말하고 싶으면 오히려 빼는 게 낫다는 화법론이다. 직장에서는 회식 자리 한정 어휘라는 감각이 통용된다.
예시
솔까말로 시작하면 왜 더 긴장돼?
솔직 예고제의 부작용이지. 마음의 안전벨트부터 매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