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에서 시작해, 취업·내 집·인간관계·꿈·건강까지 N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 경제적 불안과 경쟁 사회 속에서 포기 항목이 계속 늘어난다는 자조가 담겨 있다.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이나 흙수저 담론과 같은 맥락의 사회 비판어다. N은 포기하는 것의 수가 계속 늘어난다는 의미에서 변수로 쓰였다.
예시
요즘 결혼·집·다 포기했어.
N포세대 그 자체네. 사회가 문제지.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에서 시작해, 취업·내 집·인간관계·꿈·건강까지 N가지를 포기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 경제적 불안과 경쟁 사회 속에서 포기 항목이 계속 늘어난다는 자조가 담겨 있다.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이나 흙수저 담론과 같은 맥락의 사회 비판어다. N은 포기하는 것의 수가 계속 늘어난다는 의미에서 변수로 쓰였다.
예시
요즘 결혼·집·다 포기했어.
N포세대 그 자체네. 사회가 문제지.
삼포에서 오포, 칠포를 거쳐 변수 N에 도달한 확장사 자체가 이 말의 메시지다. 포기 항목이 셀 수 없어졌다는 뜻으로, 세대론 어휘 중 가장 무거운 축에 속한다. 학술·언론 담론의 공용어가 됐고, 요노·무지출 같은 절약 트렌드의 심리적 배경으로 지목된다. 반론으로는 '포기가 아니라 선택과 재배치'라는 세대 내부의 재해석도 있어, 명명을 둘러싼 시각차가 여전히 진행형이다.
예시
결혼 생각 없어?
포기라기보단 우선순위에서 밀린 거야, N포라는 말은 좀 억울해.
국제 비교 담론과 자주 엮이는 말이다. 일본의 사토리 세대(득도한 듯 욕망을 접은 세대), 중국의 탕핑(드러눕기)과 함께 저성장기 청년의 태도 변화를 가리키는 동아시아 3부작처럼 인용된다. 언어 관찰로는 '포기'라는 명명 자체를 둘러싼 논쟁이 핵심인데, 외부의 연민 어린 시선이라는 비판과 구조 문제를 드러낸 공로라는 평가가 맞선다. 당사자 세대가 스스로는 잘 안 쓰고 언론·학술 담론에서 주로 쓰이는, 명명 주체와 당사자가 어긋난 특이한 신조어다.
예시
N포세대라는 말, 정작 우리는 잘 안 쓰지 않아?
밖에서 붙인 이름이니까. 우리는 그냥 우선순위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