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업무는 못 배우고 복사, 커피 심부름 같은 허드렛일만 반복하게 되는 열악한 인턴 자리를 말한다. '흙수저'의 '흙'과 '인턴'을 합친 말로, 알짜 경험을 쌓는 좋은 인턴을 뜻하는 '금턴'의 반대말이다. 스펙에도 별 도움 안 되는 인턴을 자조적으로 부를 때 쓴다.
예시
A: 인턴 어때? 많이 배워?
B: 무슨, 완전 흙턴이야. 하루종일 복사랑 자료 정리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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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업무는 못 배우고 복사, 커피 심부름 같은 허드렛일만 반복하게 되는 열악한 인턴 자리를 말한다. '흙수저'의 '흙'과 '인턴'을 합친 말로, 알짜 경험을 쌓는 좋은 인턴을 뜻하는 '금턴'의 반대말이다. 스펙에도 별 도움 안 되는 인턴을 자조적으로 부를 때 쓴다.
예시
A: 인턴 어때? 많이 배워?
B: 무슨, 완전 흙턴이야. 하루종일 복사랑 자료 정리만 해
인턴 양극화를 포착한 말로, 반대편에는 실무 경험과 전환 기회가 보장된 금턴이 있다. 흙턴의 전형은 복사·회의실 예약·커피 심부름으로 채워진 업무일지로, '배운 건 사무실 커피머신 사용법뿐'이라는 자조가 대표 후기다. 그럼에도 자소서 한 줄을 위해 흙턴이라도 잡아야 하는 취준 현실이 이 말의 배경이며, 인턴 공고 해독법(잡무 가능성 판별)이 취준 커뮤니티의 전승 지식이 됐다.
예시
인턴 어땠어? 많이 배웠어?
흙턴이었어… 스캔 실력만 만렙 됐다.
수저계급론의 '흙'이 취업 영역으로 확장된 파생 조어다. 반대편의 금턴과 짝을 이뤄 인턴 경험의 양극화를 명명했고, 인턴이 스펙의 필수 관문이 되면서 이 격차가 취준 불평등 논의의 소재가 됐다. 실전 지식도 함께 유통되는데, 공고의 '단순 사무 보조' 같은 표현으로 잡무 비중을 예측하는 해독법이 취준 커뮤니티의 전승 자산이다. 그럼에도 자소서 한 줄을 위해 흙턴이라도 잡는 게 현실이라, 자조 뒤에 씁쓸함이 남는 계열의 단어다.
예시
인턴 공고에 '단순 사무 보조'라고 써 있어.
흙턴 신호야. 그래도 한 줄은 남으니 고민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