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바잉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패닉바잉정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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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시작됐지만 공포가 수요를 만드는 모든 시장으로 확장됐다. 마스크 대란, 생필품 사재기, 한정판 리셀 광풍이 같은 심리 구조다. 동력은 포모로,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프레임이 붙는 순간 이성적 계산이 멈춘다. 커뮤니티의 교훈은 명확하다. 패닉바잉의 반대편에는 늘 침착하게 물량을 넘기는 쪽이 있다는 것.

예시

품절 임박이래서 일단 두 개 샀어.

그 문구가 패닉바잉 버튼인 거 알지?

SlangKorea 편집부 · 2026.07.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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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계속 오르는 걸 보고 '지금 안 사면 영영 못 산다'는 불안감에 무리해서 서둘러 집을 사는 행위를 말한다. 공황(패닉) 상태에서 충동적으로 매수(바잉)한다는 뜻이다. 부동산 급등기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과 함께 자주 등장한 단어다.

예시

A: 대출 끝까지 받아서 결국 계약했어

B: 완전 패닉바잉이네. 그래도 안 사면 더 불안하니까 이해는 간다

SlangKorea 편집부 · 2026.03.1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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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외신 경제 기사의 용어(panic buying)였다가 2020년 전후 부동산 급등기에 한국 뉴스 어휘로 정착했다. 흥미로운 건 원어와 국내 용법의 미묘한 차이로, 영어권에서는 생필품 사재기가 기본 뜻인데 한국에서는 부동산·주식 같은 자산 시장의 추격 매수를 먼저 떠올리게 됐다. 반대 개념인 패닉셀링(공포 투매)과 세트로 쓰이며, 시장 심리 사이클의 양 극단을 담당한다. 사후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행동이라, 같은 매수가 결과에 따라 '용기'와 '패닉바잉'으로 다르게 명명되는 게 이 단어의 얄궂은 속성이다.

예시

그때 무리해서 산 사람들 지금 어떻게 됐대?

오른 동네는 선구안, 내린 동네는 패닉바잉이라 불려.

SlangKorea 편집부 ·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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