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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본 라디오 방송에서 유래해 서브컬처를 타고 한국에 정착한 말로, 이제는 사춘기 허세의 표준 진단명이 됐다. 검은 옷 집착, 의미심장한 SNS 문구,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확신이 3대 증상으로 꼽힌다. 지나고 나면 흑역사 박제가 기다린다는 게 잔혹한 결말이지만, '중2병 없이 어른 된 사람 없다'는 관용론도 굳건하다. 성인이 앓으면 '나이 먹고 중2병'으로 가중처벌된다.
예시
옛날 싸이월드 글 봤는데 못 봐주겠더라.
중2병은 통과의례야, 박제만 안 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