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줄임말. 아아의 반대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킬 때 쓴다. 원래 커피는 따뜻한 게 기본이었지만 아이스가 대세가 되면서 오히려 뜨거운 쪽에 별도의 이름이 붙었다. 겨울에도 아아파(얼죽아)와 뜨아파로 취향이 갈린다.
예시
날도 추운데 뜨아 한 잔 어때.
좋지, 따뜻한 거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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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아메리카노'의 줄임말. 아아의 반대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킬 때 쓴다. 원래 커피는 따뜻한 게 기본이었지만 아이스가 대세가 되면서 오히려 뜨거운 쪽에 별도의 이름이 붙었다. 겨울에도 아아파(얼죽아)와 뜨아파로 취향이 갈린다.
예시
날도 추운데 뜨아 한 잔 어때.
좋지, 따뜻한 거 땡긴다.
재밌는 건 언어의 역전 현상이다. 원래 커피의 기본값은 뜨거운 쪽이었는데, 아이스가 대세가 되면서 오히려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별도 이름이 붙었다. 뜨아파는 '커피 본연의 향은 뜨거워야 산다'는 신념으로 얼죽아와 맞서는 소수 정예로 그려지고, 겨울 한정으로 세력이 커지는 계절성 진영이다.
예시
오늘은 웬일로 뜨아야?
감기 기운 있을 땐 뜨아파로 전향해.
한국은 '아메리카노의 나라'였고, 취향은 '아아'냐 '뜨아'냐로 갈렸다 — 2022년 3월 케이비에스(KBS)가 그렇게 전했고,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이 그 문장을 이 단어의 용례로 채록했다. 두 글자 줄임말이 나라 단위 커피 취향을 가르는 축으로 쓰인 것이다. 사전 뜻풀이는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줄여 이르는 말". 원어란은 이 말을 고유어 '뜨'에 이탈리아어 americano에서 온 '아'가 붙은 구성으로 분해해 둔다. 함께 실린 2019년 4월 용례의 출처는 이코노미톡뉴스인데, 거기서 화자는 '무조건 차가운 거를 좋아한다'며 얼죽아를 골랐다. 뜨아가 밀린 자리까지 사전에 용례로 남은 셈이다.
출처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줄여 이르는 말. (용례: 그동안 한국은 '아메리카노의 나라'였습니다. 커피 취향을 '아아'냐 '뜨아'냐로 나눴습니다. ≪케이비에스 2022년 3월≫)”
예시
회의 전에 뜨아 한 잔 천천히 마시는 게 오전 루틴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