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아와 오프라인 자아의 이중생활을 전제하는 말이다. 덕질·게임 커뮤니티에서 현생은 '어쩔 수 없이 돌아가야 하는 본진 밖의 삶'으로 그려지며, '현생이 바빠서'는 잠수의 공식 사유서로 통한다. 시험 기간의 '현생 다녀올게', 복귀할 때의 '현생 치우고 왔다'처럼 출입국 신고 같은 인사 체계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예시
그 사람 요즘 커뮤니티에 안 보이네.
현생 다녀온대, 시험 끝나면 복귀할 거야.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등록 · 최종 수정
온라인 자아와 오프라인 자아의 이중생활을 전제하는 말이다. 덕질·게임 커뮤니티에서 현생은 '어쩔 수 없이 돌아가야 하는 본진 밖의 삶'으로 그려지며, '현생이 바빠서'는 잠수의 공식 사유서로 통한다. 시험 기간의 '현생 다녀올게', 복귀할 때의 '현생 치우고 왔다'처럼 출입국 신고 같은 인사 체계가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예시
그 사람 요즘 커뮤니티에 안 보이네.
현생 다녀온대, 시험 끝나면 복귀할 거야.
'현실 인생'을 뜻하는 말로, 온라인이 아닌 실제 삶이나 학업, 일 같은 본분을 가리킨다. 게임이나 덕질에서 잠시 빠져나와 현실의 일을 챙겨야 할 때 자주 쓴다. '현생이 바빠서 잠수 탔다'는 팬덤의 공식 복귀 인사이고, 덕질과 현생의 균형은 모든 덕후의 숙제다.
예시
A: 요즘 게임 왜 안 해
B: 현생이 바빠서 접속도 못 해
원래 있던 말과 겹쳐서 뜻이 두 겹인 단어다. 불교에서 쓰는 현생은 이번 생을 가리키고, 인터넷에서 쓰는 현생은 현실 생활을 줄인 것이라 뿌리가 다르다. 그런데 '이번 생은 글렀다'는 농담이 함께 유행하면서 두 뜻이 묘하게 포개졌다. 게임을 못 하는 이유로 대는 현생과 인생이 뜻대로 안 풀린다는 한탄이 같은 두 글자를 쓰다 보니, 맥락 없이 들으면 어느 쪽인지 헷갈리는 문장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예시
현생이 힘들다는 게 무슨 뜻이야?
일상이 바쁘다는 건지 인생이 안 풀린다는 건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