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위적인 만남 추구'의 줄임말. 자만추의 반대말로, 소개팅·데이팅 앱 등 만남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성향을 가리킨다. 자연스러운 만남만 기다리다가는 모쏠 탈출이 요원하다는 현실 인식에서, 요즘은 인만추가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인식도 퍼졌다.
예시
기다려서 될 일이 아니야. 난 인만추다.
그래서 앱 깔았구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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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만남 추구'의 줄임말. 자만추의 반대말로, 소개팅·데이팅 앱 등 만남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성향을 가리킨다. 자연스러운 만남만 기다리다가는 모쏠 탈출이 요원하다는 현실 인식에서, 요즘은 인만추가 오히려 합리적이라는 인식도 퍼졌다.
예시
기다려서 될 일이 아니야. 난 인만추다.
그래서 앱 깔았구나 ㅋㅋ
자만추의 낭만에 맞서는 현실주의 노선이다. 학교·동아리 같은 자연 만남 인프라가 사라진 졸업 이후에는 만남도 기획해야 한다는 논리로, 소개팅 요청과 데이팅 앱 가입이 주요 실천 항목이다. '자만추 기다리다 아만추 된다'는 경고가 인만추 전향의 단골 계기이며, 요즘은 인만추로 만나 자만추처럼 소개하는 절충파도 흔하다.
예시
소개팅 앱 깔았다고? 너 자만추파잖아.
현실을 받아들였어, 인만추로 전향했다.
자만추의 반대 격으로 불리는 말인데, 사전에 남은 기록은 이쪽이 더 기세등등하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이 이 표제어에 붙인 2023년 7월 조선일보 문장은 요즘 미혼 남녀 사이에서 '자만추의 반대 격인 인만추가 각광받고 있다'고 적었다. 2021년 10월 헤럴드팝에서 따온 문장에서는 한 발화자가 '… 인만추를 해서 결혼까지 한 친구들도 많다'고 말한다. 기다리는 대신 기회를 직접 만드는 노선이 '각광받는' 쪽으로 채록된 것이다. 어느 쪽이 이겼다고 사전이 말하지는 않지만, 실린 문장만 보면 이 말은 더 이상 부속 어휘가 아니다.
출처
“'인위적인 만남을 추구하다.'를 줄여 이르는 말.”
예시
A: 소개팅 또 잡았어?
B: 응, 난 인만추파야. 기다린다고 인연이 오진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