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본나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음본나정의 3
#1Top
+4

'음식 본 나'를 줄인 말로, 카메라 가까이에 음식을 크게 두고 그 너머로 내 모습을 함께 담는 인증샷 촬영법. 음식이 주인공처럼 보이면서 셀카도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코미디언 한지원(폭스클럽)이 인스타에 '#음본나'를 달면서 Z세대 음식 인증샷 트렌드로 번졌다.

예시

이 파스타 사진 잘 나왔다, 너도 같이 나왔네?

음본나로 찍었지. 음식이 주인공인데 나도 슬쩍.

SlangKorea 편집부 · 2026.06.28
#2
+2

셀카와 음식 인증의 딜레마를 구도 하나로 해결한 촬영 문법이다. 음식만 찍으면 내가 없고 셀카만 찍으면 음식이 죽는 문제를, 음식 클로즈업+배경의 나로 동시에 잡는다. 얼굴이 흐릿하게 잡히는 게 오히려 부담을 덜어 셀카 기피자들의 우회로가 됐다는 분석이 흥미로운 지점이다. 카페·맛집 인증의 표준 포즈로 정착해, '음본나로 찍어줘'가 촬영 주문 용어로 통한다.

예시

사진 찍어줄까? 어떻게?

음본나로 부탁해, 케이크가 주인공이고 난 배경이야.

SlangKorea 편집부 · 2026.07.20
#3
0

실전 촬영 팁이 함께 유통되는 게 이 밈의 특징이다. 초점은 음식에 맞추고 인물은 살짝 아웃포커스로 흐리기, 음식을 화면 아래 3분의 1에 크게 배치하기, 역광 자리 피해서 창가 측면광 잡기가 3대 요령으로 정리돼 돈다. 인물이 부담스러우면 얼굴 대신 입가나 손만 걸치는 변형도 통용된다. 촬영을 부탁할 때 '음본나로 찍어줘' 한마디면 구도 설명이 끝난다는 점에서, 신조어가 촬영 디렉션 용어로 기능하는 드문 사례다.

예시

사진 어떻게 찍어줄까?

음본나로. 케이크에 초점 맞추고 난 흐리게.

SlangKorea 편집부 · 2026.07.28

관련 단어

이 단어를 다룬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