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한글 호칭 중에서도 밈이 가장 많은 유형으로 꼽힌다. 스테레오타입은 '계획은 없지만 어떻게든 됨', '처음 본 사람과 10분 만에 절친', '시작한 취미 100개, 지속 중인 취미 0개' 같은 것들. 실제 성격과 무관하게 이 캐릭터성 자체가 놀이가 돼서, 자기소개에서 엔프피라고 하면 다들 '아~' 하고 끄덕이는 효과가 있다.
예시
걔 또 새 취미 시작했대, 이번엔 도자기.
엔프피의 삶이란 그런 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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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한글 호칭 중에서도 밈이 가장 많은 유형으로 꼽힌다. 스테레오타입은 '계획은 없지만 어떻게든 됨', '처음 본 사람과 10분 만에 절친', '시작한 취미 100개, 지속 중인 취미 0개' 같은 것들. 실제 성격과 무관하게 이 캐릭터성 자체가 놀이가 돼서, 자기소개에서 엔프피라고 하면 다들 '아~' 하고 끄덕이는 효과가 있다.
예시
걔 또 새 취미 시작했대, 이번엔 도자기.
엔프피의 삶이란 그런 거지 ㅋㅋ
MBTI 유형 ENFP를 한글로 읽어 부르는 줄임 호칭. 흔히 활발하고 호기심 많으며 사람을 좋아하는 '인싸' 이미지로 통한다. '엔프피라서 그래' 식으로 성격을 설명할 때 자연스럽게 쓰인다.
예시
A: 너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말 진짜 잘 건다
B: 나 엔프피라서 낯가림이 별로 없어
동아일보 연재 '심심(心深)토크'가 2022년 7월 전한 구글 트렌드 집계에서, 한국은 2018년 이래 MBTI 검색량 세계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나라로 꼽혔다. 보도 시점 기준 최근 1년 검색량은 1위 한국을 100으로 놓으면 다음 순위인 이란과 홍콩이 각각 14에 그친다. 기사는 이 열기를 MZ세대의 놀이 문화로 읽었다. 보통의 심리검사라면 결과를 비밀로 하는 게 원칙인데, MZ세대에게 성격 유형 네 자리는 프로필에 거리낌 없이 공개하는 일종의 명함이 됐다는 것이다. 기사가 함께 짚은 변화가 유형명 표기다. 각 유형을 우리말로 적는 흐름을 기사는 '한국화 현상'이라 불렀고, 엔프피는 잇프제와 나란히 그 예시로 등장한다. 검사의 내력도 정리돼 있다. 브릭스 모녀가 1920년대 미국에서 틀을 잡았고, 한국에 들여온 것은 1990년, 김정택 신부였다.
출처
“각 성격 유형을 ‘엔프피(ENFP)’ ‘잇프제(ISFJ)’ 등 우리말로 표기하는 ‘한국화 현상’도 나타났다.”
예시
A: 외국 친구한테 엔프피라고 했더니 못 알아듣더라
B: 그건 한국에서만 통하는 발음이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