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부자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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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부자정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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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와 한 쌍으로 자산 급등기의 양극단을 담당한다. 뉘앙스의 핵심은 '노력 대비'라는 단서로, 성실히 번 부자와 달리 타이밍과 운이 8할이라는 시선이 깔려 있다. 그래서 벼락부자 서사에는 부러움과 함께 '운을 실력으로 착각하지 마라'는 경계가 따라붙고, 급등기가 끝나면 '벼락부자에서 원위치'라는 후일담이 이어지는 게 커뮤니티의 정석 결말이다.

예시

걔 코인으로 벼락부자 됐다며?

어, 근데 안 팔고 버티다가 지금은 원위치래…

SlangKorea 편집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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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나 주식, 코인 급등기에 과감하게 투자해서 단기간에 갑자기 큰돈을 번 사람을 말한다. 벼락 맞듯 한순간에 부자가 됐다는 뜻이다. 노력보다는 타이밍과 운이 따랐다는 뉘앙스가 섞여 있어, 부러움과 시샘이 함께 담긴 표현이다.

예시

A: 걔 코인으로 5억 벌어서 차 뽑았대

B: 진짜 벼락부자네. 작년까지만 해도 같이 라면 먹었는데

SlangKorea 편집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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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말 자체는 신조어가 아니라 사전에 오래전부터 있던 표준어다. 흥미로운 건 역주행 현상으로, 코인·부동산 급등기에 재활성화되더니 반의어 벼락거지라는 진짜 신조어를 낳으며 어휘 가족의 가장 역할을 하게 됐다. 서사 비교도 흥미로운 지점인데, 로또 벼락부자가 순수 운의 영역이라면 코인 벼락부자는 '나도 할 수 있었는데'라는 박탈감을 자극한다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후자가 훨씬 큰 사회적 파장을 남겼다는 게 정설이다.

예시

벼락부자가 신조어인 줄 알았는데 사전에 있네?

원래 있던 말이 코인 시대에 역주행한 거야.

SlangKorea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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