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오마카세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등록 · 최종 수정

디저트 오마카세정의 3
#1Top
+2

'맡긴다'는 뜻의 스시야 용어 오마카세가 파인다이닝 열풍을 타고 커피 오마카세, 한우 오마카세 등으로 확장된 흐름의 디저트판이다. 몇만 원대로 미쉐린급 경험을 산다는 점에서 스몰 럭셔리 소비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는 인기 업장은 티켓팅에 비유되기도 한다.

예시

디저트 오마카세 예약 성공했어!

거기 예약이 아이돌 티켓팅급이라던데, 대박.

SlangKorea 편집부 ·
#2
+1

파티셰가 코스 형식으로 디저트를 하나씩 내어주는 고급 디저트 경험을 말한다. 일반 카페와 달리 예약제로 운영되며, 셰프가 그날 구성한 디저트를 순서대로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예시

A: 기념일에 뭐 특별한 거 없을까?

B: 디저트 오마카세 예약했어, 코스로 나온대

SlangKorea 편집부 ·
#3

'스타터(starter)로는 엘더 플라워 폼, 프로마주 블랑 크림, 천혜향 콤포트가 준비되어 있고, 프리(pre)·메인(main)·피니시(finish) 순으로 디저트가 제공됩니다.' 스시야가 아니라 서울 강남의 디저트 가게에서 나오는 안내다. 비즈한국이 2023년 4월 르포로 전한 이 매장은 디저트를 네 차례에 걸쳐 코스로 내는데, 누룽지·된장 같은 한국적인 재료를 쓴 구성이 인상 깊었다는 손님 인터뷰가 실려 있다. 국내 디저트 분야에 오마카세 형식을 처음 도입했다는 운영 셰프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디저트에 관심이 없는데 오마카세라는 말이 앞에 붙으면서 '대중에게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이들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셰프는 지난여름 성수기에 일주일 200명, 기사 시점에는 평균 150~200명이 다녀갔다며, 유행하면서 가격 경쟁이 심해졌고 저렴한 가격대에서 경쟁하는 가게가 많아지며 진입장벽도 낮아졌다고 진단한다. 기사 부제대로 '진입장벽 낮아졌다'와 '아무 데나 오마카세'라는 평가가 업계에 나란히 있다.

출처

지난 여름 성수기에는 손님이 일주일에 200분 정도 방문해 주셨다. 요즘은 평균 150~200분 정도 오신다
비즈한국 · · 원문 보기

예시

A: 지난주에 간 디저트 오마카세, 누룽지 디저트가 나오더라

B: 디저트에 누룽지? 그런 것도 코스로 나와?

SlangKore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