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튀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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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튀정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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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의 줄임말이다. 패스트푸드점이나 술자리에서 자주 시키는 메뉴로, 짧고 귀엽게 줄여 부르는 표현이다. '햄버거엔 감튀'가 국룰로 통하고, 눅눅해지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감튀 골든타임' 논쟁은 먹거리 커뮤니티의 오랜 떡밥이다.

예시

A: 햄버거 시킬 때 뭐 추가할까?

B: 감튀는 무조건이지, 콜라랑 같이

SlangKorea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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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튀 문화의 최대 쟁점은 골든타임이다. 튀긴 직후 5분이 지나면 눅눅해진다는 '감튀 골든타임' 이론 때문에 배달 감튀는 태생적 비극으로 분류된다. 케첩파, 마요네즈파, 아무것도 안 찍는 순수파의 소스 논쟁도 유서 깊은 떡밥이다. '햄버거의 본체감튀'라는 과격파도 상당수 존재한다.

예시

배달 왔는데 감튀부터 먹어.

ㅇㅈ 감튀 골든타임은 이미 시작됐어.

SlangKorea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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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줄임말이 일간지 기사 제목까지 오른 건 '감튀 대란' 때다. 한국일보 연재 '이용재의 식사(食史)'에서 프렌치프라이의 역사를 다룬 음식평론가 이용재는 2021년 8월 맥도널드에서 감자튀김을 먹을 수 없게 된 사건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글은 '국내 문제 아니냐고? 전혀 아니었다'며 일본에서도 그해 12월 24~30일 미디엄·스몰 사이즈만 판매한 사태를 나란히 놓는다. 그러고는 '널린 게 감자인데 그냥 시장에서 아무 거나 사다가 튀기면 안 되는 걸까?'라고 묻는다. 답은 '절대 안 된다'이고, 이유는 품종과 표준화다. 식용으로 분류되는 감자만 대략 1,000종인데 맥도널드 프라이에는 전분과 수분이 적어 튀기면 잘 부푸는 러셋 계열이 주로 쓰이고, 맥도널드가 매년 프렌치프라이로 가공하는 감자는 170만 톤. 튀김이라는 조리법과 프랜차이즈의 표준화 기준에 맞춰야 하므로, 각 매장에는 생감자가 아닌 '가공된 프라이'가 납품된다. 감자튀김이 맛있는 음식점이라면 '이런 제품을 튀겨서 냈을 가능성이 99%'라는 것이다. 글은 '프렌치'프라이의 기원을 놓고 프랑스와 벨기에가 벌여 온 논쟁까지 짚는다.

출처

2021년 8월, 다소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맥도널드에서 감자튀김, 즉 프렌치프라이를 먹을 수 없게 된 것이다.
한국일보 · · 원문 보기

예시

A: 매장은 파는데 배달앱엔 감튀가 품절이야

B: 또 대란인가. 그때도 한동안 못 먹었잖아

SlangKorea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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