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 계열 어휘는 핵아싸-아싸-인싸-핵인싸의 4단 스펙트럼을 이루고, 핵인싸는 그 최상단에 있다. 모임에 초대받는 쪽이 아니라 모임이 그 사람 주변에 생겨나는 쪽이라는 설명이 어울린다. 다만 피로감도 함께 언급되는 말이라, 핵인싸를 부러워하면서도 나는 못 한다는 자발적 아싸 선언이 늘어난 게 요즘 흐름이다.
예시
걔는 신입인데 벌써 전 부서 사람을 다 알아.
핵인싸는 적응 기간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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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계열 어휘는 핵아싸-아싸-인싸-핵인싸의 4단 스펙트럼을 이루고, 핵인싸는 그 최상단에 있다. 모임에 초대받는 쪽이 아니라 모임이 그 사람 주변에 생겨나는 쪽이라는 설명이 어울린다. 다만 피로감도 함께 언급되는 말이라, 핵인싸를 부러워하면서도 나는 못 한다는 자발적 아싸 선언이 늘어난 게 요즘 흐름이다.
예시
걔는 신입인데 벌써 전 부서 사람을 다 알아.
핵인싸는 적응 기간이 없어.
'핵'과 '인싸'의 합성어. 인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모임의 중심이 되는 사람을 강조해 이르는 말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금세 분위기를 주도하는 극E 기질의 끝판왕으로, 어느 모임에 가든 아는 사람이 있는 마당발이 전형적인 핵인싸다.
예시
걔 등장하니까 분위기가 확 살아나더라.
ㅋㅋ 진짜 핵인싸야.
방송 자막으로 쓰였다가 심의에 이름이 오른 말이다. 2019년 2월 동아일보는 예능 자막을 둘러싼 논쟁을 전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우리말을 해치는 자막을 문제 삼아 그해 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권고' 제재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그간 제재 대상에 오른 자막의 예로 '득템', '만렙'과 함께 이 말을 들었다. 기사 속 젊은 조연출들은 "혐오나 차별적 표현이 아니라면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고 맞선다. 같은 해 8월 중앙일보는 정반대 방향의 장면을 담았다. 수어 통역사 추호성 씨가 예능에 쏟아지는 이 말 같은 신조어를 수어 동작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청각장애인에게도 말놀이를 즐길 권리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심의 기관은 걸러내려 하고 통역사는 건네주려 한 말 — 한 신조어가 방송을 얼마나 깊게 파고들었는지는 이 양쪽의 기록이 함께 말해 준다.
출처
“방심위 관계자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과거 심의 사례 등을 참고해 유동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시
A: 동호회 첫 모임인데 그 사람 벌써 단톡방 이름까지 바꿨더라.
B: 핵인싸잖아. 다음 주엔 엠티 공지 올라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