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인싸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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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인싸정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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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계열 어휘는 핵아싸-아싸-인싸-핵인싸의 4단 스펙트럼을 이룬다. 핵인싸의 전형은 어느 모임에서든 아는 사람이 나오는 마당발, 처음 본 사람과 5분 만에 티키타카가 되는 극E다. 다만 피로감도 함께 언급된다. 핵인싸를 부러워하면서도 '나는 못 한다'는 자발적 아싸 선언이 늘어난 게 요즘 흐름이다.

예시

걔는 신입인데 벌써 전 부서 사람을 다 알아.

핵인싸는 적응 기간이 없어.

SlangKorea 편집부 ·
#2

'핵'과 '인싸'의 합성어. 인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모임의 중심이 되는 사람을 강조해 이르는 말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금세 분위기를 주도하는 극E 기질의 끝판왕으로, 어느 모임에 가든 아는 사람이 있는 마당발이 전형적인 핵인싸다.

예시

걔 등장하니까 분위기가 확 살아나더라.

ㅋㅋ 진짜 핵인싸야.

SlangKorea 편집부 ·
#3

방송 자막으로 쓰였다가 심의에 이름이 오른 말이다. 2019년 2월 동아일보는 예능 자막을 둘러싼 논쟁을 전하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우리말을 해치는 자막을 문제 삼아 그해 초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권고' 제재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그간 제재 대상에 오른 자막의 예로 '득템', '만렙'과 함께 이 말을 들었다. 기사 속 젊은 조연출들은 "혐오나 차별적 표현이 아니라면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고 맞선다. 같은 해 8월 중앙일보는 정반대 방향의 장면을 담았다. 수어 통역사 추호성 씨가 예능에 쏟아지는 이 말 같은 신조어를 수어 동작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청각장애인에게도 말놀이를 즐길 권리가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심의 기관은 걸러내려 하고 통역사는 건네주려 한 말 — 한 신조어가 방송을 얼마나 깊게 파고들었는지는 이 양쪽의 기록이 함께 말해 준다.

출처

방심위 관계자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과거 심의 사례 등을 참고해 유동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 · 원문 보기

예시

A: 동호회 첫 모임인데 그 사람 벌써 단톡방 이름까지 바꿨더라.

B: 핵인싸잖아. 다음 주엔 엠티 공지 올라올걸.

SlangKorea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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