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 launch. 연인을 SNS에 대놓고 공개하는 것. 얼굴·이름까지 드러내며 '우리 사귄다'를 선언한다. 반대로 손이나 뒷모습만 슬쩍 올려 떠보는 건 '소프트런치'. 썸 단계를 지나 공식 커플임을 알리는 순간이다.
예시
걔 인스타에 남친 얼굴 박제했더라.
오 드디어 하드런치했네.
정의 3개 · SlangKorea 편집부 작성·검수 · 공감순 정렬
hard launch. 연인을 SNS에 대놓고 공개하는 것. 얼굴·이름까지 드러내며 '우리 사귄다'를 선언한다. 반대로 손이나 뒷모습만 슬쩍 올려 떠보는 건 '소프트런치'. 썸 단계를 지나 공식 커플임을 알리는 순간이다.
예시
걔 인스타에 남친 얼굴 박제했더라.
오 드디어 하드런치했네.
원래 제품을 예고 없이 정식 출시하는 마케팅 용어 hard launch가 연애로 넘어온 것이다. 커플 문화가 SNS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공개 수위가 곧 관계의 진지함을 재는 척도가 됐고, 소프트런치(암시)에서 하드런치(선언)로 넘어가는 타이밍이 연애 상담의 단골 주제가 됐다. 공개 없이 만나면 '프라이빗 연애'다.
예시
언제까지 손 사진만 올릴 거야?
다음 달 100일에 하드런치 하려고 ㅋㅋ
SNS가 연애의 공적 등기소가 된 시대의 어휘다. 공개 수위가 관계의 진지함을 재는 척도가 되면서, 소프트런치(손·뒷모습 암시)에서 하드런치(얼굴 공개)로 넘어가는 타이밍이 커플의 협상 의제가 됐다. 리스크 관리 담론도 함께 자랐는데, 헤어지면 게시물을 지우는 '언런치'와 그 흔적을 목격하는 지인들의 눈치 게임까지가 세트다. 그래서 신중파는 프라이빗 연애를 택하고, '공개해야 진짜'라는 쪽과 '조용한 게 오래간다'는 쪽이 연애관 논쟁의 두 진영을 이룬다.
예시
왜 아직도 손 사진만 올려?
하드런치는 되돌리기가 어려워서. 신중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