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친구'의 줄임말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서로 팔로우하며 소통하는 친구를 뜻하며, 실제로 만난 적은 없어도 온라인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를 가리킨다. 댓글과 좋아요로 우정을 쌓는 관계로, 인친에서 실친(실제 친구)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예시
A: 그 사람 어떻게 알아?
B: 인친이야, 인스타에서 맨날 댓글 달다 친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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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친구'의 줄임말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서로 팔로우하며 소통하는 친구를 뜻하며, 실제로 만난 적은 없어도 온라인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를 가리킨다. 댓글과 좋아요로 우정을 쌓는 관계로, 인친에서 실친(실제 친구)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예시
A: 그 사람 어떻게 알아?
B: 인친이야, 인스타에서 맨날 댓글 달다 친해졌어
온라인 친구의 단계 체계에서 입문 레벨을 담당한다. 좋아요와 댓글로 유지되는 가벼운 연결이 기본값이고, DM을 트면 친밀도 상승,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실친 승격'이라는 이벤트가 된다. 실친보다 인친에게 더 솔직해지는 역설도 자주 언급되는데, 생활권이 겹치지 않아 오히려 부담이 없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
예시
그 사람 어떻게 알아?
인친이야. 3년째 댓글로만 친한 사이 ㅋㅋ
플랫폼별 친구 어휘 계보의 현역 대표다. 페친(페이스북)·트친(트위터)이 플랫폼의 흥망과 함께 저물어가는 동안 인친이 표준 자리를 이어받았고, 선팔·맞팔·언팔로 이어지는 관계 동사 세트가 문법을 완성한다. 관계의 결이 독특하다는 게 사회학적 관찰 지점인데, 서로의 일상을 몇 년씩 지켜보면서도 통성명은 안 한 사이라는 중간 지대가 성립한다. 언팔은 조용한 절교로 읽히는 무게가 있어, '언팔당했는데 이유를 모르겠다'가 인친 관계의 대표 미스터리로 꼽힌다.
예시
페친이라고 했더니 요즘 애들이 못 알아들어.
플랫폼이 지면 어휘도 지는 거야. 지금은 인친의 시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