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를 귀엽게 굴려 변형한 말로, 위기나 곤란한 상황에서 빨리 피하라고 외칠 때 쓴다. 코인 커뮤니티에서 가격 급락 시 손해 줄이고 빠져나오라는 뜻으로 쓰이다가 스트리밍·유튜브로 퍼진 인터넷 밈이다.
예시
A: 팀플 조장이 갑자기 회의 잡재
B: 돔황챠!! 지금 카톡 읽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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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쳐!'를 귀엽게 굴려 변형한 말로, 위기나 곤란한 상황에서 빨리 피하라고 외칠 때 쓴다. 코인 커뮤니티에서 가격 급락 시 손해 줄이고 빠져나오라는 뜻으로 쓰이다가 스트리밍·유튜브로 퍼진 인터넷 밈이다.
예시
A: 팀플 조장이 갑자기 회의 잡재
B: 돔황챠!! 지금 카톡 읽지 마
실전 용법은 경고 반, 개그 반이다. 회식 잡히는 낌새, 팀플 조장 지원자 모집, 한정판 오픈런 인파처럼 '지금 빠져야 산다' 싶은 순간에 외치는데, 발음이 뭉개진 어감 자체가 웃겨서 진지한 위기보다 사소한 위기에 쓸수록 재밌다. 도망치는 짤과 세트로 붙는 게 국룰이다.
예시
부장님이 오늘 저녁 시간 되냐고 물어보심.
돔황챠!!! 이미 늦었을지도.
돔황챠가 신문 1면에 등장한 자리는 밈 소개 코너가 아니라 문해력 기사였다. 대전일보는 2024년 10월 1면에서 유튜브 등에서 도는 신조어 테스트에 자주 나오는 "의미를 유추하기 어려운 단어"의 예시로 이 말을 괄호에 '도망쳐'라는 뜻을 병기한 채 올렸다. 기사가 인용한 설문은 언어 학습 플랫폼 프레플리가 그해 6월 전문 조사기관에 맡겨 내국인 1500여 명에게 물은 결과로, 응답자의 85%가 신조어를 써 본 적 있다고 답했고 처음 접한 경로는 인터넷·소셜 미디어가 54.6%였다. 기사의 논조는 우려 쪽이다. 한글의 가치가 훼손되고 문해력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전문가들이 독서 교육 강화와 미디어의 역할 제고를 함께 주문했다고 적었다. 밈으로 놀 때는 웃긴 말이지만, 뉴스 1면에서는 문해력 논쟁의 예시로 불려 나온 셈이다.
출처
“최근 신조어 테스트에선 '쌈뽕하다(멋지다)', '디토(동의)', '느좋(느낌 좋다)', '럭키비키(긍정적 사고)',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돔황챠(도망쳐)', 'H워얼V(사랑해)' 등 의미를 유추하기 어려운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예시
단체방에 주말 야유회 공지 떴다
돔황챠, 나 이미 약속 있는 걸로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