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의 오타에서 굳어진 말로, 옆에서 훈수를 두며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것. 2008년경 채팅 사이트에서 관리자를 '고나리자'로 오타 낸 데서 퍼졌다. 원치 않는 잔소리나 참견을 비꼴 때 쓴다.
예시
A: 너 거기서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이렇게 했어야지
B: 아 고나리 좀 그만해 내가 알아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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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의 오타에서 굳어진 말로, 옆에서 훈수를 두며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것. 2008년경 채팅 사이트에서 관리자를 '고나리자'로 오타 낸 데서 퍼졌다. 원치 않는 잔소리나 참견을 비꼴 때 쓴다.
예시
A: 너 거기서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이렇게 했어야지
B: 아 고나리 좀 그만해 내가 알아서 할게
오타가 그대로 단어가 된 계열의 대표 주자로, 오타라서 오히려 살아남았다. '관리'라고 하면 정당한 업무 같지만 '고나리'라고 하면 쓸데없는 참견이라는 뉘앙스가 실리기 때문이다. 활용형인 고나리질이 붙으면 비꼬는 강도가 한 단계 올라가고, 훈수와 잔소리 사이의 모든 참견에 두루 쓰인다.
예시
내 게임 화면 보면서 자꾸 이래라저래라 하네.
고나리질 시작됐다, 헤드셋 껴.
어원이 뜻풀이 안에 박혀 있다.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은 이 표제어의 뜻을 풀자마자 "'관리'를 자판으로 빠르게 치면서 생긴 오타에서 비롯되었다"고 못 박는다. 오타가 단어가 된 경위를 사전이 스스로 기록해 둔 셈이다. 재미있는 건 원어란인데, 뜻풀이의 '관리'는 감독한다는 管理로 읽히지만 원어란에는 벼슬아치를 뜻하는 官吏가 달려 있다. 사전 안에서 두 한자가 스쳐 지나가는 대목이다. 채록된 장면은 2016년 1월 국민일보의 팬덤 기사로, '얘도 어린데 고나리가 너무 심해 상처받을까 걱정이다'라는 의견이 함께 실렸다.
출처
“인터넷 게시판 따위에서, 지나치게 아는 체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한다는 뜻으로 쓰는 말. '관리'를 자판으로 빠르게 치면서 생긴 오타에서 비롯되었다.”
예시
A: 댓글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훈수야
B: 고나리 심하네. 본인 채널이나 잘하지